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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참여 [할로윈이벤트 참여] 그 숲에 사는 것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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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31 09:40

조회 6,274회 댓글 1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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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로윈 이벤트 안내글 바로가기

" 그 숲에는 아주 아주 무서운 괴물이 산단다 "

" 어떤 괴물이요? "

" 사람을 홀리고, 못된 짓을 일삼는 괴물이지 "

" 어떤 못된 짓이요? "

".. 그래 너처럼 자야 할 시간인데도 잠들지 않는

못된 아이에게는 좋은 친구일지도 모르겠구나

괴물은 잠들지 않는단다

영원히, 계속해서 함께 노는 거야 "

* * *

" 안녕! "

" 안녕 꼬마 아가씨! 숲에는 어쩐 일이야? "

" 놀러 왔어! "

" 놀러? 그거 마침 좋은 일이네!

나도 같이 놀 친구를 찾고 있었거든! "

숲에서 새로 사귄 친구는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는 부드럽고 귀여운 귀를 가지고 있고,

말랑한 손도 마음껏 만지게 해줬다.

유쾌했지만 친절했고,

마을의 남자애들처럼 불쾌한 장난을 치지도 않았다.

" 너랑 노는 거 너무 재밌어! "

" 정말? 다행이야. 나도 네가 마음에 들었거든."

그는 귀를 쫑긋거리며 웃었다.

그는 달처럼 예쁜 은색 눈을 가까이 들이대며

나에게 속삭였다.

" 네가 원한다면 나와 영원히 같이 놀자.

계속. 계속 재밌는 놀이를 알려줄게. "

" 계속? "

" 그럼 나랑 친구 하자는 뜻이야? "

" 친구? "

늑대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 친구가 되면 너랑 계속 놀 수 있어? "

" 그럼! "

" 그렇다면 좋아. 친구 하자! "

늑대의 두툼하고 말랑한 손을 꼭 잡고

위아래로 흔들었다.

이제 우리는 친구야.

" 나는 ■■라고 해. 이름이 뭐야? "

" 내 이름은.. 은호 "

" 그래 은호야!"

" 그럼 내가 다시 숲에 오면 네가 만나러 와줄 거지? "

" 다시? "

방긋방긋 웃고 있던 은호가 표정을 굳혔다.

" 계속 같이 놀기로 했잖아. 어딜 가겠다는 거야? "

은호의 귀가 뒤로 바짝 누워 으르렁거렸다

언뜻 화가 난 것처럼 보였지만

머리를 쓰다듬어도 가만히 날 바라볼 뿐이었다.

" 걱정하지 마 은호야! 내가 또 올게! "

" 거짓말.. "

" 아냐! 우린 친구잖아. 친구끼리는 거짓말 안 해! "

나는 은호의 목을 꼭 끌어안았다 놓아주었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탕을 줄게!

혹시 나랑 놀고 싶은데 내가 숲에 안 오면

우리 집 앞에 사탕을 놓고 가

우리 집은 저쪽으로 쭉 가면 나오는 오두막이야

..아빠한테 들키지 않게 조심해야 해 "

아주아주 무섭게 혼내실 거야.

나는 은호의 귀에 속닥속닥 귓속말했다.

" 사탕을 두고 가면 날 만나러 와 줄 거야? "

" 응! "

" 좋아. 그럼.. 최대한 많이 주고 가.

나는 네가 아주아주 자주 보고 싶을 것 같거든 "

나는 고개를 크게 끄덕이고 주머니를 뒤적였다.

*** 댓글에 은호를 위한 사탕을 놓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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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19-10-31 09:42

★이벤트 참여 방법 - 아래와 같이 댓글을 남겨주세요!

▷{////}◁

- 꼭 제시드린 모양이 아닌 다른 사탕들도 괜찮습니다 :D !
- 사탕을 여러 개 주셔도 괜찮습니다
- 오늘 댓글을 남겨주시면 '은호' 의 할로윈 카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관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19-10-31 09:42

★이벤트 참여 방법 - 첫 이벤트 참여 댓글 아래에 기기아이디를 '비밀댓글' 로 남겨놔주세요! 기기아이디를 남겨주지 않으실 경우 이벤트 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 기기아이디는 한 번 만 남겨주시면 됩니다 :)

하루에님의 댓글

하루에 작성일 19-10-31 10:02

▷{/////}◁

하루에님의 댓글의 댓글

하루에 작성일 19-10-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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