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회원메뉴

스크린샷 [한가위] 사랑스러운 손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중 작성일19-09-15 04:52
조회 2,191회 댓글 13건

본문

손녀가 온다는 소식에 정성스레 송편을 빚고, 손녀를 위해 마당에 자라있는 커다란 감나무에 달린 탐스러운 감을 한 아름 따다놓았을 사랑을 그리며.

설빔을 차려입고, 단정히 머리를 땋아 내리고, 그들의 눈에는 가장 아름다울 미소를 준비하여 도착한 푸른 지붕 집 마당의 커다란 감나무 아래. 나를 따스히 맞아준 할머니께서는 오는길이 험하진 않았냐며, 배가 고프지는 않느냐며 물어오셨다. 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자, 간식을 내어오겠다며 들어가신 할머니의 손에는 커다란 접시가 들려있었고 그 위에는 따뜻한 송편들이 옹기종기 모여 서로가 손을 맞잡고 있었다. 송편을 권하는 할머니의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온기에 그들도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있던것이 분명했다. 사랑으로 빚은 송편은 절대로 한 입에 들어가지 않을것임을 그 크기로 표출해내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송편을 한 입 크게 베어물고 열심히 오물거려가며 한가위의 맛을 음미했다.





따뜻한 할머니와 손녀를 생각하며 꾸미고 그 모습을 상상해 글로 써봤어요!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추천1

댓글목록

데굴님의 댓글

데굴 작성일

헉 세상에 차분하고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묻어나는 글인것같아요~~
한가위의 맛을 음미했다는 부분이 크게 와닿는느낌!

신중님의 댓글의 댓글

신중 작성일

그부분을 특히 신경써서 표현했는데 알아주신것같아서 뿌듯하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ヾ(*'∀`*)ノ♡

Chunsang님의 댓글

Chunsang 작성일

우오 엄청난 글지끼... 심지어 돌도 매력적이예요!!

신중님의 댓글의 댓글

신중 작성일

헉 감사합니다..!!! 차분하고 단정한느낌으로 꾸며봤어요(๑˃؂˂๑)

RENI님의 댓글

RENI 작성일

흐규 너무귀여워요.

신중님의 댓글의 댓글

신중 작성일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ヾ(*'∀`*)ノ♡

벼랑잎님의 댓글

벼랑잎 작성일

저도 저런 식으로 할껄 그러네요(저는 현실의 저의 이야기를 적었다는.....)

신중님의 댓글의 댓글

신중 작성일

벼랑잎님이 올리신 돌도 너무너무 귀엽고 매력적이었어요!! 현실의 이야기를 적어주신것도 저랑 비슷한것같아서 흥미롭게 봤어요 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ヾ(*'∀`*)ノ♡

체뾰미님의 댓글

체뾰미 작성일

캐릭터 너무귀여워요! 캐릭터랑 이야기랑 너무 잘맞는것같아요! 혹시 시쓰신적있으세여...? 이쁜 캐릭터에 한번감탄하고
멋진 글솜씨에 2번 감탄하고 갑니다!~

신중님의 댓글의 댓글

신중 작성일

헉 칭찬 넘 감사해요!! 캐릭터를 꾸민 후에 이야기를 지으면서 캐릭터를 수정해가면서 이야기와 캐릭터가 충분히 어울리도록 해봤답니당(ღゝν')ノ♥ 시는 따로 써본적은 없는데 그만큼 제 글을 이쁘게 봐주신것같아서 넘 감사하네요..!!! 과분한 칭찬 넘 감사합니다ㅠㅜㅜ..ヾ(*'∀`*)ノ♡

용기님의 댓글

용기 작성일

예쁜 코디에 한번 반하고, 따뜻한 소설에 또 한번 반하고갑니다♡!

신중님의 댓글의 댓글

신중 작성일

이쁜 댓글 감사드려요!! 좋게 봐주신것같아서 기분이 좋네요ヾ(*'∀`*)ノ♡ 댓글 감사합니다!

준서님의 댓글

준서 작성일

혻 너무 잘쓰신거 같아요ㅜㅠ 웃으며 읽다 가요 :3


Copyright © 2019. dolls. All Rights Reserved.